안녕하세요~ 유일입니다.

 

오늘은 맛집을 추천드리려고 왔습니다.

얼마 전에 갔던 돈카츠 맛집인데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고 항상 웨이팅이 있다길래 기대를 하고 갔어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웨스턴돔 B동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 만돈 >

월요일 휴무

매일 11:30 - 15:00(점심주문마감 14:30)

매일 17:00 - 21:00(저녁주문마감 20:30)

 

 

 

2층으로 올라오시면 놀부 부대찌개와 블로나파스타 가운데에 있습니다.

제가 갔을땐 저희 앞에 6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기 앞에 종이에 이름과 메뉴를 미리 적어놓으시면 알아서 요리를 진행해주시더라고요.

 

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이름이 호명돼서 들어갔습니다~

 

 

 

안에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길게 앉는 곳 빼고 테이블은 5 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메뉴는 저렇게 있습니다.

밖에 이름 적으실때도 옆에 메뉴판 있으니까 미리 보세요!

 

 

 

물은 따뜻한 차가 테이블에 올려져 있어요.

저는 시원한 물을 좋아하긴 하는데

차는 따뜻한 걸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

 

 

 

그렇게 한 10분? 안되게 핸드폰 하면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갖다주셨어요!

비주얼 보고 일단 박수쳤습니다.

 

저희는 솔직히 먹기 전까지는 여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이렇게 웨이팅 하면서까지 먹어야 되나?

여러 의문이 있었는데

먹자마자

그 의문들이 없어졌습니다... 의심한 게 미안할 정도로 ㅋㅋㅋㅋㅋ

 

저희는 로스카츠랑 히레카츠를 먹었습니다.

히레카츠가 동그랗게 생긴 안심 돈가스인데

제가 배불러서 하나를 남기긴 했지만 제 위가 컸다면 저 6개를 다 먹었을 거예요.

가끔 돈가스가 먹고 싶은 날 막상 시켜서 먹으면 느끼하거나 질려서 반밖에 안 먹게 되는데

여기는 질리지도 않고 물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살코기가 진짜 너무 부드러워요.

단언컨대 제가 먹었던 돈가스 중에 제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느끼한 거 잘 못 드시는 분들 강추드립니다.

 

남자 친구가 먹은 로스카츠 역시

부드러웠지만 개인적으로 히레카츠가 더 부드러웠어요!

남자 친구랑 서로 바꿔서 먹어 봤을 때 저는 제 거가 더 맛있다 느꼈고 남자 친구는 자기 꺼가 맛있다고 그러더라고요?

두 분이서 가신다면 이렇게 두 개 따로따로 시켜서 바꿔 드셔 보세요~

식감도 살짝 다르고 맛도 느낌도 좀 달라요!

 

소스로는 돈가스 소스, 소금, 고추냉이, 겨자 이렇게 나오는데

저는 소금에 찍어먹거나 소스에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었고

남자 친구는 고추냉이와 겨자를 더 많이 먹더라고요.

 

밥도 더 달라고 하면 리필해주신답니다~

 

 

 

SNS에 사진을 올리고 태그를 걸면 캔음료를 하나 준다고 옆에 꽂혀있길래!

저도 인스타에 올리고 사이다를 받았어요 ㅎㅎ

 

직원들도 너무 친절해요.

하나하나 물어봐주고 부족한 게 없는지, 인사도 직원분들 다 같이 크게 막 하시더라고요.

이 곳은 정말 완벽하구나 싶었어요.

 

진짜 여기.. 다음에 또 갈 거예요ㅠㅠ

웨이팅이 길어서 마음대로 못 가는 게 아쉽긴 하지만

여유 있을 때 또 갈 겁니다!

여러분들도 꼭 드셔 보세요.

코로나때문에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찾는다는 건 그만큼 맛집이라는거 아니겠어요?!

 

 

그럼 다음 일상에서 봬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