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일입니다.

 

오늘은 그렇게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리버사이드 팔당 DTR점 스타벅스를 다녀왔습니다..

진짜 주말이면 차가 도로까지 길게 줄이 있어서 들어갈 엄두조차 못 내고 항상 돌아오곤 했는데

이 날은 평일이라, 기프티콘도 있겠다 가자! 하고 갔답니다 ㅎㅎㅎ

근데 역시나.. 팔당이여서일까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차가 대기를 하고 있을 정돈 아니었지만 테이블이 다 차있었답니다..

 

< 스타벅스 >

리버사이드 팔당 DTR점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72

 

매일 07:00~22:00

 

사람이 많았을 땐 아쉽게 매장에 들어가 먹진 못하니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팔당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전망 좋은 강 뷰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체인점인 점 같아요.

저 같아도 그래서 오는데..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이겠죠!

 

크..

이거 보려고 오는 거죠

이렇게 보고 있으면 해방감 들고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물결을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도 없어지고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ㅠㅠ 햇살도 적당히 비추고 구름도 예쁘고 온도도 적당하고!

 

메뉴랑 가격 참고하세요 ~

저희는 기프티콘이 있어서 그걸 사용하고 제 음료와 티라미수가 없다 해서 다른 케이크로 변경했습니다!

변경하실 땐 차액만큼 내시면 되니까 되고 안되고는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계산을 끝내고 남자 친구는 매장에 앉아있고 저는 루프탑을 보려 위에 올라갔었습니다!

 

이야

계단에서 내려다보이는 저 강 너무 뻥 뚫리지 않나요.

그냥 여기 앉아있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갑분 주차장..

이렇게 루프탑에 올라왔는데 뷰도 너~무 좋고 다 좋았는데 ^^^^

여러분 저 사진 한번 클릭해서 보시겠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처음에 몰랐거든요..?

어머~ 뷰 너무 좋다 여기서 먹어야겠다! 사람들이 왜 없대~? 이러면서 앞자리 소파에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웬걸

나방같이 생긴 벌레가 진짜 촘촘하게 다다다다다닥ㄷ닥각 붙어있는 거 있죠..

그리고 정신 차리고 다른 곳을 보니 진짜 다 ~~~~~~~~~

촘촘하게 붙어있었어요.. 나 진짜 기겁할 뻔했잖아요..

이게 너무 많이 있으니까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니까요..

진짜 1000마리는 있었을까..

어쩐지 스타벅스 올라올 때 입구부터 벌레들이 죽어있다 했는데.. 오 마이 갓

지금 이 글을 쓰는 데도 온몸이 간지러워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역시 사람들이 루프탑에 없는 이유가 있었어..

여름이라 벌레가 있는 건가 ㅠㅠㅠ 진짜.. 저 자리들을 벌레들이 다 점령했어요..

 

그렇게 다시 내려왔답니다..

 

주문한 음식은 나왔고!

매장 안에 창가 자리는 다 자리가 있어 창가 뒷자리에 앉아서 먹었답니다 ㅎㅎ 그래도 좋았어요 잘 보여서~

 

개인적으로 저 케이크는 정말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밀크티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돌체 블랙 밀크티! 다음에 가면 꼭 또 저거 먹을 거예요 ㅎ

저 허브인가 민트인가 하는 잎이 너무 멋없게 올라가 있긴 한데 ㅋㅋㅋ 맛은 너무 취향저격!

남자친구도 저도 이거 너무 맛있다! 했어요.

 

근데 한 가지 느낀 점은..

굳이 여기를 와야겠단 생각은 없어졌다는 거?

진짜 사람에 비해 테이블이 너무 없고, 너무 붐비고 주차하기도 힘들게 줄이 길게 늘어져있고 ㅠㅠ

한번 오기 너무 힘들답니다..

여기 오실 분들은 꼭 평일에! 사람들이 안 올 시간에 맞춰 가세요..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고는 하지만 드라이브하다가 우리 저기 가서 커피나 한잔할까~ 하고 여유롭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점 ㅋㅋㅋㅋㅋㅋㅋ

이 점들 유의하시고 가세요!

 

그럼 다음 일상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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