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얼마 전 홍대개미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답니다.

홍대개미는 예~전부터 주기적으로 꾸준히 가는 것 같아요.

왜일까..

만만하다해야되나 ㅋㅋㅋㅋㅋㅋ 부담스럽지도 않고 맛있고 간단해서?

제 동네에 홍대개미가 생긴 후 더 자주 가는 것 같아요.

고기와 밥은 싫어할래야 할 수가 없는 조합이니까.. 그냥 가게 된다 허헣

 

< 홍대개미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260번길 31

매일 11:00 - 21:30 LAST ORDER 21:00

 

매장은 이렇게 생겼답니당

테이블도 되게 많고 깔끔해요.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이 없어 많은 테이블들이 휑하다ㅠㅠ

 

이거슨 메뉴판입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저 1파운드 스테이크 덮밥을 먹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먹고 싶다고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선착순? 판매라 사장님한테 되냐고 물어봤는데

한 20분 정도는 기다려야 된다면서 하하 하시더라고요..

귀찮으신 건 아닌지 좀 싶었지만..

그냥 일단 스테이크 덮밥으로 두 개 시켰어요~

 

사장님은 저 1파운드 덮밥에서 살짝 귀찮아하신 거 빼고는 너무 친절하셨어요 ㅋㅋㅋㅋㅋ

저희가 갔을 때 3 테이블 있었는데

2 테이블은 혼밥 하러 오신 분들이었어요.

저 같아도 여기 혼밥 하러 많이 올 것 같아요!

저는 프로 혼밥러라서.. 일하면서 맨날 나가서 혼자 먹는 게 많았다 보니 ㅠ 적응됐달까

 

스테이크 덮밥 ㅠㅠㅠ 이거 보는데도 또 먹고 싶다.

예전에 큐브 스테이크 덮밥, 목살 덮밥 다 먹어봤지만 나는 이게 짱인듯해요.

다 익히지 않은 스테이크와 양파, 콩나물, 소스에 적셔먹는 밥ㅠ

이 모든 게 진짜 넘나 잘 어울려

종종 생각나요 정말..

저는 고추냉이를 아예 안 먹는데 남자친구는 고추냉이에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양이 적은 저도 이건 싹싹 긁어먹어요.

혹시 홍대개미 안 가보신 분?! 보이신다면 들어가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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