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열흘 전 다녀왔던 여수여행들을 적어볼까해용 ㅎ
제 생일 + 남자친구 입대 전 마지막 여행으로 여수를 다녀왔어요.
남해쪽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ㅋㅋㅋ
하지만 왕복 9시간이였다는게 끔찍했슴다.. 하
이순신 광장이 유명하다는 남자친구 말대로 가자마자 펜션 체크인하고 이순신 광장을 갔어요.
< 이순신 수제버거 >
전남 여수시 중앙로 73
매일 11:00 - 21:00 마지막주문 20:30까지
일요일 10:00 - 19:30
근데 이 주소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저희가 갔을땐 임시매장이라고 다른 곳에서 잠시 영업하시던데 인테리어때문인지 옮기는 건지 ㅠ
이순신 수제버거 오리지널 하나랑!
베토치를 시켰어요. 베이컨 토마토 치즈버거
+ 고구마치즈스틱까지
고구마치즈스틱 이름만 들어도 맛있을 것 같죠. 넹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말해뭐해...
수제버거도 야채가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사람이 진짜 너무 많더라고요.. 줄 서있다가 먹었어요ㅠㅠ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10분 정도면 음식이 나왔어요.
뭔가 엄청 특별할 건 없지만 맛있는 느낌
이순신 수제버거를 먹고 여수당 가는 코스로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
저흰 몰랐는데 블로그 쓸려고 찾아보니 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 여수당 >
전남 여수시 중앙로 72
매일 08:30 - 21:00
원래는 배불러서 쑥아이스크림만 맛보러 갔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바게트도 먹을까?! 이래서 뜻밖에 바게트를 먹었어요..
물론 저는 배불러서 한입밖에 안먹었지만
여수당은 이순신 광장에서 바로 보여요!
세트 3번으로 시켰어요~
제가 쑥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아이스크림으로 먹으니까 하하 묘하더라고요..
이걸 맛있다고 해야되나 고소하다고 해야되나 맛없다고 해야되나..
신기하다고 해야되나..
호불호가 좀 갈릴만한 맛이였어요! 하지만 호기심으로 먹어볼만한?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바게트는 되게 메콤해요.. 남자친구랑 제가 매운걸 못 먹는 것도 있지만
한입만 먹어봤을때도 우억.. 이거 맵네? 했어요.
남자친구는 반정도 먹고 매워서 더이상 못 먹겠다 면서 그만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만한 맛이에요!
여수ㅠㅠ 뭔가 자유롭고 좋은 도시같았어요.. ㅠㅠ 또 가고싶다..
또 바다보고싶다
바다는 왜 봐도 봐도 보고싶은걸까요..
바다앞에 집짓고 살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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