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

5개월? 정도 블로그를 쉬었던 것 같은데 그동안 남자친구도 군대입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구하고 정신없게 보낸 것 같아요.

사실 블로그랑 권태기도 왔었어요 ..

취미로 시작했던 일인데 뭔가 일처럼 느껴지고 고갈되니까 스트레스 받고 그렇더라고요 ( Ĭ ^ Ĭ )

그래서 그냥 잊어버리고 푹 쉬다가 포스팅이 그리워져서 다시 복귀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쓰고 싶을때만 쓰면서 취미답게 자유롭게 해보려합니다 !

 


 

열흘 전에 저희 엄마 생신을 기념해서 여행을 다녀왔어요.

코로나때문에 대단한 여행은 아니었고 사실 여행이라고 하기도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구경 하러? 1박 호텔에서 쉬려고 갔다왔어요.

원래는 작년부터 엄마랑 저랑 계획했던게 있었는데 그게 1년에 한번은 여행 가자. 였어요.

그래서 작년에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스타트로 가까운 곳 부터 차근차근 가보자 했었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지고 ..... (; 'O') o

못가겠구나 싶었는데 엄마가 여행가고싶다 라는 말을 하는데 그게 참 가슴에 남더라구요.

그래서 코로나 1단계 하향되고 적당한 코스로 해서 생신 기념으로 1박2일 간단하게 다녀오자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인천은 차로 50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라서 여행이라고 말하기엔 좀 민망할 정도예요 ㅋㅋㅋㅋㅋ

제가 바다를 진짜 좋아해서 인천이 가깝고 바다도 볼 수 있어서 인천으로 정했습니다.

 

진짜 간단한거라 별건없어요.

1일차 : 집 - 숙소 - 트리플스트리트 - 월미도 - 숙소

2일차 : 숙소 - 차이나타운 - 소래포구 - 집

이런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 참고로 사진 별로 없습니당 ( ͒ ु•·̫• ू ͒)

 

숙소는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 입니다.

위치는 

인천 중구 은하수로29번길 36

 

 

평일에 1박으로 7만원 ?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정말 싼 가격에 너무 잘 다녀온 것 같아요..

뷰도 너무 좋고 밤에 야경은 진짜 더 좋아요.

저는 스파 욕심이 없지만 엄마한테 스파 체험 시켜주고 싶어서 자쿠지 더블룸 으로 예약했습니다.

좋았던 점은

직원분들이 친절했고 뷰도 너무 좋았습니다. 룸 컨디션도 좋았어요.

아쉬웠던 점은

저 욕실 블라인드가 너무 녹슬고 오래돼서 살짝 찝찝했어요.

그냥 좀 오래됐나보다. 이게 아니고 이걸 도대체 몇년을 쓴거야...? 이런 느낌

그정도로 녹슬고 까져서 녹이 흘러 내려보였어요 ㅠ 내리고 올리기도 시끄럽고 불편했어요.

그리고 의자가 없어요 ..

침대 발 밑에 있는 바같은 의자가 다라서 화장하고 식탁에 앉아있을 그런게 없어요.

사진은 없지만 침대 옆 벽쪽으로 책상처럼 긴 테이블이 있어요.

테이블은 있는데 앉을 의자가 없다는 건... 어째서죠.. 화장할때 바닥에서 했어요 ㅠㅠㅠㅠ

숙소에서 뭐 간단히 맥주를 드신다거나 그러실 분들은 많이 불편할 것 같아요.

저희는 뷰랑 스파가 중요했고 가성비 좋은 곳으로 잘 다녀온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ᴗ☌。)

 

숙소 체크인하고 짐 놓고 곧 나와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를 갔습니다.

 

 

트리플스트리트는 아직 비어있는 상점들도 많더라구요. 일단 쉑쉑 하나 먹어주고 ~

뭔가 비쥬얼에 끌려 항상 들어가긴 하는데 막상 먹으면 그렇게 와구와구 먹게 되는 맛은 아님 ㅠㅠ 근데 항상 들어감.. 왜지.....

햄버거 먹고 ~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월미도로 넘어갔어요 !

엄마랑 저랑 조개구이 먹자 먹자 했었는데 맛집 찾아보니까 월미도 쪽에 많더라구요 ?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좀 멀었지만 ㅠ 그래도 맛을 위해 갔답니당

 

 

 

남자친구와 썸탔을때 월미도 바다 보러 놀러왔다가 차돌짬뽕 먹었던 집

지나가다가 딱 보고 생각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전라도대왕조개구이 라는 곳인데 인천 조개구이 맛집이라고 치니까 여기가 1번째로 위에 뜨더라고요 ?

그래서 바로 고민없이 갔었어요. 세트로 시켰고 이거 말고 회도 조금 나왔었어요.

제가 조개구이를 많이 먹어보진 않아서 딱 맛있었다 맛없었다 라고 정하진 못하겠지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어요 ㅠㅠㅠ 그냥 그저 그런 평타?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바다 한번 봐주고 ~

 

 

 

숙소 옆 편의점에 먹을거 사러 들어갔는데 아몬드가 쫘르르,,, 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전 사실 저거 안먹어봐서 몰라요 ... 아몬드를 안좋아해서...

 

 

 

숙소 발코니에서 보이는 야경 ㅠㅠㅠㅠㅠㅠㅠ

리뷰에 그렇게 야경이 끝내준다고 하던데 진짜 실제로 보니까 끝내줘요 ...

사진이 다 담지 못해서 아쉬울 뿐 ㅠㅠㅠㅠ

 

 

티비 보다가 잠들었어요 ˘◡˘

 

다음날

차이나타운 갔던건 사진이 없네요 ㅠㅠㅠ 별거 없었어요. 가서 거리 쓱 둘러보다가

공화춘 이라는 곳에서 코스 요리를 먹었는데 .. 엄마랑 저랑 먹으면서 다짐했죠

우린 나중에 중국 여행 못가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입맛이 너무 안맞았어요 ㅠ 너무 느끼하고 .. 그냥 짬뽕이나 먹을껄 하면서 후회했어요 . 엄마는 억지로 먹어서 속이 안좋았다고 하더라고요 ㅠㅠㅠㅠ

코스요리라 샥스핀, 냉채 등등 평소엔 안먹는 것들이 나왔는데 역시나... 익숙한 맛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았어요 ㅠㅠㅠㅠ

이 집도 맛집 검색해서 위에 있길래 간거였는데

요리도 실수로 나오고 직원분들이 중국인이라 되게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못했고 정신없었어요 ㅠㅠㅠ

 

그 다음

엄마가 가보고싶다던 소래포구로 갔습니다 !

 

 

엄마가 이런 정겨운 시장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엄청 즐거워하시더라고요 ㅎㅎㅎ ✧*.◟(ˊᗨˋ)◞.*✧

재밌었습니다 !

 


 

이렇게 소래포구까지 둘러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

별거없는 일정이였지만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좋았어요.

얼른 코로나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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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노래 추천을 들고 왔습니다 (ง •̀_•́)ง

7월 곡부터 최신 곡까지 있습니다.

 


 

  •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 - 이수현

( OST )

 

For evermore for evermore I cry
For evermore for evermore I cry
나에게 건네던 마음들
이제는 내가 널 담을게
먹먹한 마음 시렸던 기억들
모두 지울 수 있게 내가 안을게
이렇게 다시 너를 만나
지워버린 그때의 너를 찾아
아팠던 시간 지나
내가 널 붙잡아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
아파했던 그대로일까 봐
여전히 나를 기다릴까 봐
아직 난 아직 지워지지 않아
그곳에 여전히 나 서성이게 돼

 

 

  • I'm in L but - SOUND PALETTE

( 국내힙합 )

 

그걸 알아서
난 일부러
또 다시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바삐
하고 싶던 일들을 다 하면서 살아
너가 들어올 틈 하나 없게 다 채워놔

근데 왜 난 이렇게 우울한 밤을 보내는지에 대해
근데 왜 난 멍 때리는 시간이 점점 느는지

시간이 지나면 지나갈 수록 더
널 잊으려 노력하면 할수록 더
괜찮은 척을 할 수도 빌 수도 없어
어디에 몰입해도 너가 보여 yeah

Im in love but
너가 보고 싶은 걸 어쩌면
Im at work but
너가 생각나는 걸 툭하면

Im in love but
너가 보고 싶은 걸 어쩌면
Im at work but
너가 생각나는 걸 툭하면

 

 

  • 서면역에서 - 순순희

( 발라드 )

서면역에서
술 한잔 했어요
우리의 추억이 가득한
지하상가 거리도 전포카페 골목도 그대론데

그냥 한번 전화해봤어요
미안해 하지 말아줘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나는 괜찮아
아주 많이 잊지는 말아줘요
한땐 좋았었잖아 예뻤던 우리들

서면역에서 술 한잔 어때요

그대도 가끔 내 생각 하나요
우리의 추억이 가득한
떠나버린 시간은 담을 수가 없는 걸
잘아는데

 

 

  • 축가 - 전우성(노을)

( 발라드 )

네가 좋아하던 이 노래를
너를 보내는 순간에 부를 줄은 몰랐어
나와 결혼해줘
너만 생각한 우리 얘기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아플까

여기 많은 사람들 앞에
Oh 널 축하해야 하는 내가 싫어서
저 문으로 나가고 나면 끝인걸
미안해 오늘같이 기쁜 날
축하는 못 할 거 같아

네 옆에 그 사람 나였다면
이제 와 소용없지만
미치도록 후회해
너를 위한 노래
그 마지막 끝에 하고 싶은 말
네 자리는 바로 여기 내 옆에
여기 있잖아

왜 그런 슬픈 눈으로
왜 나를 바라보는데
이건 아닐 거야
거짓말이라 얘기 좀 해줘
저 문으로 걸어나가기 전에
날 붙잡아줘

 

 

  •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 임창정

( 발라드 )

 

왜 일찍 널 보낼 수 없었을까

살면서 너와 내가 죽어도 너와 내가 아닌 것을

누군가 그에겐 소중한 너인데

내 그늘에 가려 사랑받지 못해서 미안해

그만큼 받았으니 된 거야

내 생엔 없을 것 같던 그 사랑

어떤 아무 말도 아무것도 줄 게

없는 나일 텐데 또 그렇게 날 안아주는 그대

제발 나를 떠나 부디 너를 찾아

이젠 놔도 되는 너의 나를

분명 다시 돌이킬 수 있으니

더 늦기 전에 어서 나를 떠나가

 

 


 

추천 곡 5개로 포스팅 끄읕 -

안녕하세요!

 

최근 포스팅으로 여수 여행 갔다 왔던 글을 많이 쓰고 있죠!

오늘도 여수여행 갔다 온 이야기를 쓸 겁니다 ><

사실 오늘 이 글 이후에도 2개나 더 써야된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수 가면 꼭 해상 케이블카를 타야 된대요

남자친구는 전에 여수 여행을 왔던 적이 있는데

그때 해상 케이블카를 타봤대요! 그래서 저랑도 꼭 타야 된다고 ~

 

편도가 있고 왕복이 있는데

왕복 1인이 15,000입니다.

2인이라 30,000원!

 

출발 출발 출발 ><

저랑 남자친구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어우 너무 무섭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거랑 별개로 앉은자리에서 못 움직였다는..

 

바다가 밑에 보이는데ㅠㅠㅠㅠ 넘나 행복..

저기 하멜등대도 보이네요!!

하멜등대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ㅎ

 

해상케이블카가 일반이 있고 크리스탈이 있는데 크리스탈은 밑에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거였어요!

근데 그게 아마 7,000원인가 비쌌던 거 같은데..?

굳이 크리스탈을 타야 하나 해서 저희는 일반 탔죵

 

크..

너무 좋다 진짜

무서운 것만 빼면 딱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는 저 안에서 비명을 질렀던 거 같아요..

ㅠ,ㅜ 막 곧 떨어질 것 같고 그런 불안..?

어쩜 좋아 나는 고층에서도 못 살 것 같아요..

근데 진짜 좋아요.

편도로 한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영업시간은 9시에 종료인데 8시에 입장 마감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첫날에 못 갔어요 ㅋㅋ 야경 보자고 늦게 갔는데 마감 이래서..

 

저희는 돌산에서 오동도 쪽으로 넘어가서

오동도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등대까지 여유롭게 찍고 왔어요!

왕복으로 끊었을 때

편도로 넘어갔다가 3시간 이내에 다시 타셔야 돼요! 안그럼 무효권 된답니다.

그래서 오동도에서 자전거 타고 다시 오동도에서 돌산으로 넘어갔어요 ㅎㅎ

이 코스 좋더라고요!

해상케이블카 타고 넘어가서 자전거 타면서 바다도 보고~ 힐링도 하고 추억도 쌓고 ㅎㅎ

 

여러분들도 여수가면 꼭 해상케이블카 타세요!

추억되고 너무 좋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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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옹~

 

전에 갔던 여수에서 맛집이 있어 소개드릴까 합니다!

여수가면 유명한 음식들이 몇 있는데

그중 갈치조림! 이 어마하게 유명하답니다 ㅎㅎ

여수 맛집을 쳐보면 갈치조림, 갈치구이 이런 생선류들이 엄청 떠요.

저랑 남자친구는 조림보다는 구이가 먹고싶어 서칭하다가 간 곳!

 

< 정가네 갓.갈치조림 생선구이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68

매일 10:00 - 21:00

 

내부는 이렇게 엄청 넓어요..

테이블도 완전 많고 깔~끔 하답니다.

이 건물 윗층에 펜션인가 있던데

거기가 너무 부럽더라고요.. 상가 1층에 편의점도 있고 카페도 있고 여기 맛집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저희가 갔던 펜션은 완전 골짜기에 있어서 차타고 다 나와야됐었는데..

 

이건 메뉴입니당

저희는 정식 2인을 시켰어요.

인스타그램 공유이벤트도 있으니 가실 분들은 해서 음료수 드셔용!

저는 음료수를 줄이고 있어서 일부러 안했어용..

살 좀 빼야대.. 후

 

갈치가 포함된 생선구이 5가지가 나오는거에요!

고등어, 갈치, 조기

그다음 2개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메뉴판엔 그때그때 다르게 나온다고 하니 혹시 달라질 수도 있어요!

미니 게장도 양념,간장 나온답니다 ㅎㅎ 게장은 1회 무료리필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저는 이런 한정식이 너무 좋아요ㅠㅠㅠ

반찬도 많아서 푸짐하고 ㅎㅎㅎ

여수의 유명하다는 돌산 갓김치! 도 반찬으로 나옵니다.

따로 판매도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를 안좋아해서 ㅋㅋㅋ 헤

반찬도 다 맛있었고 생선도 너무 맛있었어요. 살짝 짭쪼름하면서 밥이랑 먹기에 너무 안성맞춤.

생선자체를 안먹은지 오래돼서 밥에 올려먹는거 자체가 너무 맛있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가 가시를 못 발라먹어서.. 제가 다 발라줬다는 점..

게장은 오히려 간장이 비리고 양념이 맛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저도 양념을 좋아해요.

근데 여기는 양념이 비리고 간장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양념은 두입먹고 안먹고 ㅋㅋㅋㅋ 간장만 먹었어요!!

근데 미니미니 해서 살을 발라먹는 다는 느낌은 없고.. 빨아먹는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ㅠ

그래도 생선이 메인이니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맛집 찾으시면 여기 추천드릴게요 ㅎㅎ

안녕하세요!!

 

오늘은 열흘 전 다녀왔던 여수여행들을 적어볼까해용 ㅎ

제 생일 + 남자친구 입대 전 마지막 여행으로 여수를 다녀왔어요.

남해쪽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ㅋㅋㅋ

하지만 왕복 9시간이였다는게 끔찍했슴다.. 하

 

이순신 광장이 유명하다는 남자친구 말대로 가자마자 펜션 체크인하고 이순신 광장을 갔어요.

 

< 이순신 수제버거 >

전남 여수시 중앙로 73

매일 11:00 - 21:00 마지막주문 20:30까지

일요일 10:00 - 19:30

 

근데 이 주소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저희가 갔을땐 임시매장이라고 다른 곳에서 잠시 영업하시던데 인테리어때문인지 옮기는 건지 ㅠ

 

이순신 수제버거 오리지널 하나랑!

베토치를 시켰어요. 베이컨 토마토 치즈버거

+ 고구마치즈스틱까지

고구마치즈스틱 이름만 들어도 맛있을 것 같죠. 넹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말해뭐해...

수제버거도 야채가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사람이 진짜 너무 많더라고요.. 줄 서있다가 먹었어요ㅠㅠ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10분 정도면 음식이 나왔어요.

뭔가 엄청 특별할 건 없지만 맛있는 느낌

 

이순신 수제버거를 먹고 여수당 가는 코스로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

저흰 몰랐는데 블로그 쓸려고 찾아보니 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 여수당 >

전남 여수시 중앙로 72

매일 08:30 - 21:00

 

원래는 배불러서 쑥아이스크림만 맛보러 갔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바게트도 먹을까?! 이래서 뜻밖에 바게트를 먹었어요..

물론 저는 배불러서 한입밖에 안먹었지만

 

여수당은 이순신 광장에서 바로 보여요!

세트 3번으로 시켰어요~

제가 쑥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아이스크림으로 먹으니까 하하 묘하더라고요..

이걸 맛있다고 해야되나 고소하다고 해야되나 맛없다고 해야되나..

신기하다고 해야되나..

호불호가 좀 갈릴만한 맛이였어요! 하지만 호기심으로 먹어볼만한?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바게트는 되게 메콤해요.. 남자친구랑 제가 매운걸 못 먹는 것도 있지만

한입만 먹어봤을때도 우억.. 이거 맵네? 했어요.

남자친구는 반정도 먹고 매워서 더이상 못 먹겠다 면서 그만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만한 맛이에요!

 

여수ㅠㅠ 뭔가 자유롭고 좋은 도시같았어요.. ㅠㅠ 또 가고싶다..

또 바다보고싶다

바다는 왜 봐도 봐도 보고싶은걸까요..

바다앞에 집짓고 살까봐요!!!!!!

안녕하세용~

 

얼마 전 홍대개미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답니다.

홍대개미는 예~전부터 주기적으로 꾸준히 가는 것 같아요.

왜일까..

만만하다해야되나 ㅋㅋㅋㅋㅋㅋ 부담스럽지도 않고 맛있고 간단해서?

제 동네에 홍대개미가 생긴 후 더 자주 가는 것 같아요.

고기와 밥은 싫어할래야 할 수가 없는 조합이니까.. 그냥 가게 된다 허헣

 

< 홍대개미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260번길 31

매일 11:00 - 21:30 LAST ORDER 21:00

 

매장은 이렇게 생겼답니당

테이블도 되게 많고 깔끔해요.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이 없어 많은 테이블들이 휑하다ㅠㅠ

 

이거슨 메뉴판입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저 1파운드 스테이크 덮밥을 먹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먹고 싶다고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선착순? 판매라 사장님한테 되냐고 물어봤는데

한 20분 정도는 기다려야 된다면서 하하 하시더라고요..

귀찮으신 건 아닌지 좀 싶었지만..

그냥 일단 스테이크 덮밥으로 두 개 시켰어요~

 

사장님은 저 1파운드 덮밥에서 살짝 귀찮아하신 거 빼고는 너무 친절하셨어요 ㅋㅋㅋㅋㅋ

저희가 갔을 때 3 테이블 있었는데

2 테이블은 혼밥 하러 오신 분들이었어요.

저 같아도 여기 혼밥 하러 많이 올 것 같아요!

저는 프로 혼밥러라서.. 일하면서 맨날 나가서 혼자 먹는 게 많았다 보니 ㅠ 적응됐달까

 

스테이크 덮밥 ㅠㅠㅠ 이거 보는데도 또 먹고 싶다.

예전에 큐브 스테이크 덮밥, 목살 덮밥 다 먹어봤지만 나는 이게 짱인듯해요.

다 익히지 않은 스테이크와 양파, 콩나물, 소스에 적셔먹는 밥ㅠ

이 모든 게 진짜 넘나 잘 어울려

종종 생각나요 정말..

저는 고추냉이를 아예 안 먹는데 남자친구는 고추냉이에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양이 적은 저도 이건 싹싹 긁어먹어요.

혹시 홍대개미 안 가보신 분?! 보이신다면 들어가보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요즘 여러분들은 데이트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을 가진 못하고 애인이랑 재미난 데이트는 하고 싶은데 한정적이고..

예전에 저희 커플이 신촌에 놀러 갔다가 보드게임 카페를 하나 알게 됐는데

그때 거기서 했던 게임이 너무 재밌고 보드게임 카페 자체가 너무 편해서 다음에 또 가야지 가야지 했었어요.

근데! 저희 동네에 그 보드게임 카페가 체인점을 냈더라고요..!!

그래서 와 이건 꼭 가란 계시다. 하고 며칠 전 이용을 하고 왔습니다 ㅎㅎ

 

< 레드버튼 >

화정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260번길 47 4층 401호

평일 13:00~01:00

주말 12:00~02:00

 

밤늦게까지 한다는 점이 저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밤 10시가 넘어가면 할게 점점 없어지는 시간인데 늦게까지 편하게 있어도 된다니 큰 장점 아닐까요?!

 

이렇게 보드게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7가지 이유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읽어보면 귀엽답니다..

예약 또한 가능하다는 것! 이것도 놀랬어요. 카페가 예약도 되는구나..

뭐랄까 좋은 장점은 다 빼다가 합쳐놓은 느낌

아주 칭찬해

 

cu건물 4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이렇게 칩을 주시고 방을 안내해주세요~

시간이나 그 후 음식은 후불제입니다.

sns 이벤트도 하길래 냉큼 찍어왔죠 ㅎㅎ 근데 다음 히스토리는 없네용..? 아쉬워라...ㅠㅠ

 

저번에 신촌 갔을 때 이 스플렌더 게임에 제가 푹 빠져버렸지 뭐예요..

그래서 오자마자 일단 스플렌더부터 고고씽.

 

인디언 포커도 하고~

 

1시간인가? 1시간 반인가 그 정도 이용했던 것 같아요!

되게 재밌게 놀았는데도 2만원이 안 넘었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

물론 음식은 그 이후에 더 먹지 않아서 음식값은 없는 가격이고요.

 

여러분들도 보드게임 카페에 가서 편안하고 이색적인 데이트 해보세요!!

그럼 다음 일상에서 봬요.

안녕하세요~ 유일입니다.

 

오늘은 그렇게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리버사이드 팔당 DTR점 스타벅스를 다녀왔습니다..

진짜 주말이면 차가 도로까지 길게 줄이 있어서 들어갈 엄두조차 못 내고 항상 돌아오곤 했는데

이 날은 평일이라, 기프티콘도 있겠다 가자! 하고 갔답니다 ㅎㅎㅎ

근데 역시나.. 팔당이여서일까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차가 대기를 하고 있을 정돈 아니었지만 테이블이 다 차있었답니다..

 

< 스타벅스 >

리버사이드 팔당 DTR점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72

 

매일 07:00~22:00

 

사람이 많았을 땐 아쉽게 매장에 들어가 먹진 못하니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팔당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전망 좋은 강 뷰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체인점인 점 같아요.

저 같아도 그래서 오는데..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이겠죠!

 

크..

이거 보려고 오는 거죠

이렇게 보고 있으면 해방감 들고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물결을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도 없어지고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ㅠㅠ 햇살도 적당히 비추고 구름도 예쁘고 온도도 적당하고!

 

메뉴랑 가격 참고하세요 ~

저희는 기프티콘이 있어서 그걸 사용하고 제 음료와 티라미수가 없다 해서 다른 케이크로 변경했습니다!

변경하실 땐 차액만큼 내시면 되니까 되고 안되고는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계산을 끝내고 남자 친구는 매장에 앉아있고 저는 루프탑을 보려 위에 올라갔었습니다!

 

이야

계단에서 내려다보이는 저 강 너무 뻥 뚫리지 않나요.

그냥 여기 앉아있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갑분 주차장..

이렇게 루프탑에 올라왔는데 뷰도 너~무 좋고 다 좋았는데 ^^^^

여러분 저 사진 한번 클릭해서 보시겠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처음에 몰랐거든요..?

어머~ 뷰 너무 좋다 여기서 먹어야겠다! 사람들이 왜 없대~? 이러면서 앞자리 소파에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웬걸

나방같이 생긴 벌레가 진짜 촘촘하게 다다다다다닥ㄷ닥각 붙어있는 거 있죠..

그리고 정신 차리고 다른 곳을 보니 진짜 다 ~~~~~~~~~

촘촘하게 붙어있었어요.. 나 진짜 기겁할 뻔했잖아요..

이게 너무 많이 있으니까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니까요..

진짜 1000마리는 있었을까..

어쩐지 스타벅스 올라올 때 입구부터 벌레들이 죽어있다 했는데.. 오 마이 갓

지금 이 글을 쓰는 데도 온몸이 간지러워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역시 사람들이 루프탑에 없는 이유가 있었어..

여름이라 벌레가 있는 건가 ㅠㅠㅠ 진짜.. 저 자리들을 벌레들이 다 점령했어요..

 

그렇게 다시 내려왔답니다..

 

주문한 음식은 나왔고!

매장 안에 창가 자리는 다 자리가 있어 창가 뒷자리에 앉아서 먹었답니다 ㅎㅎ 그래도 좋았어요 잘 보여서~

 

개인적으로 저 케이크는 정말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밀크티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돌체 블랙 밀크티! 다음에 가면 꼭 또 저거 먹을 거예요 ㅎ

저 허브인가 민트인가 하는 잎이 너무 멋없게 올라가 있긴 한데 ㅋㅋㅋ 맛은 너무 취향저격!

남자친구도 저도 이거 너무 맛있다! 했어요.

 

근데 한 가지 느낀 점은..

굳이 여기를 와야겠단 생각은 없어졌다는 거?

진짜 사람에 비해 테이블이 너무 없고, 너무 붐비고 주차하기도 힘들게 줄이 길게 늘어져있고 ㅠㅠ

한번 오기 너무 힘들답니다..

여기 오실 분들은 꼭 평일에! 사람들이 안 올 시간에 맞춰 가세요..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고는 하지만 드라이브하다가 우리 저기 가서 커피나 한잔할까~ 하고 여유롭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점 ㅋㅋㅋㅋㅋㅋㅋ

이 점들 유의하시고 가세요!

 

그럼 다음 일상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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